너무 죄송한 말씀이지만 지금 열린 REG 중 (상법 말고) 세법 강사 두 분 다 너-무 내 취향이 아니다.
나랑 정말 안 맞음.
한 분은 재미는 없으나 담담하게 하시는데 빔프로젝터 띄워 놓고 판서하는 바람에 뭔 글자를 쓰는지 알아볼 수가 없고, 다른 한 분은 말투는 재밌는데 두서가 없어서 집중이 하나도 안 된다. 머리에 박히는 게 없고 그냥 썰 풀기만 하는 듯. 이게 무슨 강의야...? 싶다.
내가 두 선생님 강의 모두 들어봤는데 두 분 다 안맞아서 진짜 골머리를 썩던 차에,
결국 마음 딱 정하고 1월부터 오프라인 강의를 듣기로 했다.
그 어느 누가 걸리더라도, 재미 없어도 오프라인 강의는 뭔가 다를 것이다.
나는 이 시험을 어떻게든 마무리짓고 말테다.
<- 학원이 일을 왜 이런 식으로 하는지 모르겠다.
저렇게 써놓고 사실 전자의 선생님을 원했고 분명 연말 기준으로 그 선생님이 배당되어있었는데, 내가 등록하고 나서 안내도 없이 후자의 선생님으로 바뀜. 내가 우연히 발견함. 심지어 이게 두 번째임. 11-12월에도 이런식으로 멋대로 바꾸고 아무 말 없어서 (나는 심지어 후자 선생님이 안 맞아서 오프라인으로 하는 거라고 상담까지 했던 사람인데) 내가 우연히 발견하고 취소하고 그랬음.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피드백을 드려도 뭐 그 분은 자기 담당 아니라고 둘러대기만 하고. ㅇㅉㄹㄱ? 공부야 내 하기 나름인 거 알지만 이렇게까지 엉망이어도 되나 싶다. 한 번도 아니고. 한 두 푼도 아닌데. 다들 어떻게 듣는 거지. 참 궁금하다.
P.S. 공 샘이 괜히 유명한 게 아니구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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