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EC는 일단 미뤄 두고 AUD

BEC 결과 나오기까지 약 열흘 정도를 눈앞에 두고 있다.

Target Score Release Date은 8/23이지만 BEC에는 WC (논술형) 섹션이 있어서 이걸 채점하느라 일이주일 정도 더 늦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고. 

 

거기에 2024년에 난이도가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견된 BEC인 탓에 수험생이 늘어서 더 오래 걸릴 것 같기도 하다.

늦어도 9/7경엔 나오지 않을까 예상 중인데, 

합격 수기에서 읽었던 대단한 의지의 소유자들을 나는 못 따라가겠다.

그들은 BEC 결과가 어찌 될 지 몰라서 다음 과목을 준비하는 와중에도 BEC 문제를 계속해서 풀어 뒀다고 한다.

 

나도 하루 이틀 해 봤다만 우와, 절대 안 됨.

 

다들 어떻게 한 거지.

 

새로 AUD 인강 듣는 것만으로도 벅차다. Corporate Governance의 내용이 거의 겹치는데 설명을 엄청 자세하게 해 주신다. 이걸 같이 들었더라면 확실히 도움이 됐겠다는 생각이 든다.

다만 BEC의 MCQ에서는 CG의 COSO Framework를 그렇게 상세하게 물어보진 않기 때문에 시험 자체로는 무리가 없었고, 대신 머리에 욱여넣느라 어려웠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.

 

BEC랑 AUD는 그래도 겹치는 부분이 좀 있긴 하네.